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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53년차 그녀, 긍정의 리더십 주목

"단체가 제대로 역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장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 일찍 움직이고 더 많이 준비하겠다는 각오로 임하니 그 마음이 그대로 회원들께도 통하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GCF-SD) 한유미 회장이 단체를 이끄는 기본 자세다. 최근 들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GCF-SD의 원동력은 바로 이같은 한 회장의 솔선수범의 리더십에서 기인한다고 알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을 모은다.   GCF-SD회원들도 한 회장에 대해 "책임감과 추진력이 탁월하며 매사에 긍정적이고 옆 사람들을 유쾌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이같은 한 회장의 자질은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으로부터 터득한 남다른 노하우에서 비롯됐다.   한 회장은 1998년부터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대표적인 여성 리더 중 한 사람이다. 지난 25년 동안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장, 상공회의소 이사, 한인회 이사장, 평통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GCF-SD에서는 지난 2011년~12년도에 회장을 맡은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사령탑을 맡은 셈이다.   이민생활로 치자면 벌써 반세기가 넘었다. 1970년 18세 나이에 하와이로 이민왔고 스무살에 결혼해 알래스카, 오리건을 거쳐 샌디에이고에 정착했다. 그동안 무역업부터 시작해 수산업, 미국식당, 한식당 그리고 꽃집, 부동산 중개업, 상업용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운영했다. 그때는 모두가 그랬듯이 힘들고 고달팠지만 '안 된다' 보다는 '된다'는 열린 자세, 불평보다는 기대,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 노력하다 보니 손대는 것마다 결과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는 자기 자신은 물론 주위를 크게 격려한다는 것을 터득했다.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니 될 수 있으면 상대의 단점은 감춰 주고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내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노력이 전체로 퍼지면 상대를 추켜세워주는 좋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오랫동안 단체 활동이나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고객을 상대했던 경력을 통해 축적된 프로다운 매너를 완비하고 있는 한 회장은 "이왕이면 봉사도 재밌게"를 강조하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긍정적인 자세와 책임감 있는 일처리, 그리고 회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재미와 즐거움을 도모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 회장의 열정적인 리더십이 GCF-SD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글·사진=서정원 기자리더십 이민 리더십 주목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 한유미 회장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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